
대한민국 쇼트트랙 꿈나무들의 경연 무대인 ‘제39회 전국남녀종별종합 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선수권대회’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경기 고양시 고양어울림누리 빙상장에서 개최된다.
대한빙상경기연맹 주최로 열리는 대회는 국내 쇼트트랙 유망주들이 초등부부터 성인부까지 다양한 연령대 선수들이 출전해 500m, 1000m, 1500m로 나눠 진행된다.
고양도시관리공사는 빙상장 사전점검 및 환경개선, 안전관리 강화, 시설정비 등을 철저히 준비해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에서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대회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관계 기관과 협력해 경기진행 및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공사는 지난 6일 대한빙상경기연맹과 사전 회의를 열어 대회운영 및 시설점검과 관련한 주요 사항을 논의했다.
공사 강승필 사장은 “국내 최고의 선수들이 기량을 겨루는 종별종합선수권대회를 고양어울림누리에서 개최하게 돼 기쁘다”며 “선수들이 최고의 환경에서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완벽한 경기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