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군포시는 국토교통부와 공동 주관으로 수도권 1기 신도시 재건축 선도지구에 선정된 산본 9-2, 11구역 등 2개 구역 주민과 간담회를 열고 향후 정비 방향을 설명했다고 13일 밝혔다.
12일 열린 주민간담회에서는 선도지구 주민들에게 25인 이내 주민대표단 구성 방법 및 투표 가이드라인 제시, 예비사업시행자 지정 절차 등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청취와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포시는 국토부와 함께 향후 선도지구별 추진현황, 주요 이슈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통합 재건축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각 단지의 이해관계를 미래도시지원센터와 같이 조율해 선도지구 정비사업이 속도를 내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