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농협회장 “농업소득 3천만원 달성” 

강호동 농협회장 “농업소득 3천만원 달성” 

‘2025 충청권역 현장경영’서 동주공제(同舟共濟) 강조

기사승인 2025-03-16 11:34:02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지난 14일 호텔ICC에서 열린 2025년 충청권역 현장경영에서 임직원들과 희망농업·행복농촌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충남세종농협(정해웅 본부장)은 지난 14일 호텔ICC(대전 소재)에서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을 비롯한 충남세종농협, 충북농협, 대전농협 조합장들과 중앙본부 임원 및 집행간부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충청권역 현장경영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경영은 지역 현장과 긴밀하게 소통하며 당면현안을 공유하여 공감대를 형성하고, 조합장과의 대화를 통해 농업·농촌이 겪고 있는 위기를 다같이 극복하고자 마련됐으며, 각 지역본부별 2025년 추진계획 보고를 시작으로 △중앙회장 특강 △조합장과의 대화 △희망농업·행복농촌 달성결의 순으로 진행했다. 

강호동 회장은 “이번 현장경영을 통해 충청권역 농축협과 소통을 강화하고 점점 더 열악해지는 농업·농촌의 어려움을 함께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하며 “희망농업·행복농촌 실현과 농업소득 3천만 원 달성을 위해 동주공제(同舟共濟, 한마음 한뜻으로 어려움을 이겨내자는 뜻)의 정신으로 다같이 정진하자”고 말했다. 

한편 지난 10일 영남권역(경북, 경남, 부산 등)부터 시작된 농협 현장경영은 이날 충청권을 거쳐 17일 수도권까지 일주일간 총 4차례에 걸쳐 진행할 계획이다.

 
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
홍석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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