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포늪 탐방로 출입제한은 16일부터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유지된다. 우포늪 입구부터 대대제방 종료 지점까지는 탐방할 수 있으며 그 외 구간은 출입이 제한된다.

군은 출입제한 안내를 위해 군 누리집 팝업창을 활용해 공지하고 고속도로 및 국도 입구, 주요 탐방로 지점 등 20여 개소에 안내 현수막과 안내판을 설치했다.
또한 우포따오기를 보호하기 위해 우포따오기복원센터의 일반인 출입 통제를 지속하고 우포늪 내 방역차량 운행, 출입구 방역 강화, 탐방로 주요 지점마다 근무조 배치를 통해 탐방로 출입을 제한하는 등 철저한 방역 활동을 펼치고 있다.
창녕군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AI 확산을 방지하고 지역주민과 탐방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조치다”라 조속히 탐방로를 개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성낙인 군수 ‘제19회 창녕 부곡온천 마라톤대회’ 대비 안전점검
성낙인 창녕군수는 ‘제19회 창녕 부곡온천 마라톤대회’의 안전한 개최를 위해 14일 사전 현장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은 창녕경찰서, 창녕소방서, 창녕군 안전관리자문단 등과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행사장 내 무대시설 및 마라톤 코스를 집중 점검하며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했다.
성낙인 군수는 “3월에서 5월은 각종 행사와 축제가 많은 시기인 만큼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안전하게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창녕문화예술회관 2025 신춘음악회 ‘다시 그리고 봄’ 기획공연
창녕문화예술회관은 오는 21일 오후 7시 기획공연 ‘2025 신춘음악회 – 다시 그리고 봄’을 선보인다.

이번 신춘음악회에서는 초청 가수 신승태, 정미애의 트로트 공연과 함께 국악합주단의 연주, 가야금 병창 공연이 어우러져 봄의 따뜻한 정취를 선사할 예정이다.
창녕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이번 신춘음악회를 시작으로 다양한 문화 행사를 이어갈 예정이니, 많은 군민이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