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측 대응 실망”…故김새론 유족 “미성년자 시절 교제 입증위해 사진 포렌식 결정”

“김수현 측 대응 실망”…故김새론 유족 “미성년자 시절 교제 입증위해 사진 포렌식 결정”

기사승인 2025-03-19 08:46:44
배우 고(故) 김새론, 배우 김수현. 연합뉴스

배우 고(故) 김새론의 유족이 배우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의 입장문을 확인한 후 “사과 한마디 바랬던 건데 실망스럽다”며 김수현이 미성년자였던 고인과 교제했음을 입증하기 위해 고인의 스마트폰을 디지털 포렌식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19일 김새론 유족 측 관계자는 전날 언론에 “김새론이 미성년자 시절 김수현과 교제했음을 입증할 수 있는 사진들을 디지털 포렌식으로 복구하기로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유족은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를 통해 김새론, 김수현이 교제 당시 촬영한 영상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실제로 가세연은 전날 두 사람이 과거 고인의 자택에서 촬영한 것으로 추정되는 영상을 공개했다. 다만 화면에는 김새론만 나왔다. 

앞서 골드메달리스트는 김수현이 미성년자였던 고인과 교제했다는 유족 주장에 “성인이 된 뒤 교제했다”라고 반박하는 입장문을 냈다. 골드메달리스트는 김새론의 음주운전 교통사고 위약금 중 7억원을 대신 갚아준 뒤 두 차례에 걸쳐 내용증명을 보내며 독촉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정면으로 반박했다.
정혜선 기자
firstwoo@kukinews.com
정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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