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31일 (토)
인천시, 올해 고용률 69.1% 목표 16만 3천 개 일자리 창출 박차

인천시, 올해 고용률 69.1% 목표 16만 3천 개 일자리 창출 박차

기사승인 2025-03-19 11:13:31
이현준 기자
chungsongha@kukinews.com

인천시가 올해 16만 3천 개 일자리를 창출해 고용률 69.1%를 달성한다는 목표로 세부계획안을 마련해 추진한다. 

시는 19일 2025년 제1차 고용심의회를 개최하고 일자리 거버넌스 구축계획과 2025년 일자리대책 연차별 세부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일자리대책 연차별 세부계획(안)은 경기침체와 성장 둔화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고용의 질적 개선과 양적 성장을 동시에 이루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시는 고부가가치 미래·인천형 특화·청년의 꿈 도전·맞춤형 균형·함께하는 소통 일자리 등 5대 전략을 중심으로 세부 실천 과제를 마련했다.

고부가가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인공지능·소프트웨어 기술 활용 인력 양성교육, 파브(PAV) 산업 육성, 블록체인 허브도시 조성 사업 등을 확대 추진하고 바이오 기업 해외 진출 지원과 민간주도 스타트업 발굴·육성 사업도 신규 도입한다.

인천형 특화 일자리를 위해 이에스지(ESG, 환경·사회·지배구조) 기반 기업 지원 정책을 도입하고 뿌리산업 인식 개선과 고용환경 격차 완화를 통해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할 계획이다. 

미취업 청년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자격증 응시료, 면접 복장 지원 등 구직 활동을 돕고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책을 제공할 예정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일자리와 고용 불안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좋은 일자리를 늘리고 고용을 안정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논의가 실질적인 정책으로 이어져 현장에서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준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추천해요
    0
  • 슬퍼요
    슬퍼요
    0
  • 화나요
    화나요
    0
추천기사

‘졌지만 잘 싸웠다’…한국, 콜롬비아와 1차전 0-1 석패

졌지만 잘 싸웠다. 신인 선수들을 대거 기용하고 ‘플랜B’ 전술을 가동한 신상우호는 전반 실점을 내줬지만 후반전을 지배하면서 가능성을 봤다.신상우 감독이 이끈 대한민국 여자 축구 대표팀이 30일 오후 7시 인천 남동아시아드럭비경기장에서 킥오프한 콜롬비아와 ‘쿠팡플레이 초청 여자 국가대표팀 친선 경기’ 1차전에서 0-1로 아쉽게 패했다. 하지만 여러 차례 좋은 기회를 만들면서 방향성이 틀리지 않았음을 확인했다.한국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