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은 지난 2월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기본계획을 수립한데 이어 19일 제1차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추진위에서는 추진경과 설명 및 대회 슬로건을 선정하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다짐했다.
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가 주최하고 영월군체육회와 강원 종목별 협회가 주관, 영월군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육상과 수영, 축구 야구, 농구 등 25개의 정식 종목과 드론, 유도, 합기도 3개의 시범종목 등 총 28개로 구성된다.
18개 시·군에서 83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이번 대회는 11년 만에 치러지는 대회라 의미가 남다르다"며 "대회가 치러지는 경기장 및 기반 시설을 집중적으로 점검 후 노후·낙후된 체육시설의 수리와 보강, 안전 점검을 실시하여 출전 선수단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경기를 치를 수 있게 최선을 다해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숙박업소에 대한 환경정비를 지속적으로 유도하고 접객업소 종사자를 대상으로 친절 봉사 교육을 해 만족도를 개선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