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플랫폼이 코스닥 상장 첫날 50%대 강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1일 오전 9시25분 기준 심플랫폼 주가는 공모가 대비 7500원(50.00%) 오른 2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심플랫폼은 지난 11~12일 진행한 일반청약에서 913.0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에 따른 청약 증거금은 약 1조6000억원이다.
이에 앞서 진행된 기관 투자자 수요예측에서는 경쟁률 1213.84대 1을 기록해 희망범위(1만3000~1만5000원) 상단에 최종 공모가를 확정했다.
산업용 AIoT(인공지능 사물인터넷) 플랫폼 기업은 이날 코스닥 시장에 입성했다. 2011년 설립된 심플랫폼은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을 결합한 AIoT 기술을 바탕으로 산업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수집·분석·활용하는 전문 기업이다. 이러한 기술을 활용해 개발한 산업 설비 디지털 전환(DX) 솔루션 ‘누비슨 AIoT’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