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보고회에는 구인모 거창군수를 비롯해 주요 간부공무원, 관련 부서장, 담당자 등이 참석하여 축제의 전반적인 추진 계획과 프로그램을 점검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축제장 조성 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거창에 On 봄축제는 아리미아꽃축제, 산양삼축제, 명상·비건 축제 등 봄철 열리는 다양한 행사를 통합하여 펼쳐지는 거창군 최초의 봄축제로 ‘거창한 봄날, 창포원에서 휴식을 찾다’라는 슬로건 아래, 자연과 함께하는 축제로 기획되었으며, 거창을 대표하는 체류형 관광 콘텐츠로 자리 잡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창에 On 봄 축제’가 단순한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거창의 대표적인 관광 축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준비해야 한다”며,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철저히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거창군은 이번 보고회를 바탕으로 남은 기간 세부 실행계획을 구체화하고 온·오프라인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안전하고 쾌적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철저한 운영 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거창군 여성자원봉사회, 전통시장 릴레이 장보기 행사 참여
거창군은 21일 ‘거창군 여성자원봉사회’(회장 김만순) 회원 20여명이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한 릴레이 장보기 행사에 참여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회원들은 전통시장 장보기,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 홍보, 온누리상품권 홍보, 원산지 및 가격표시제 준수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했다.

김만순 여성자원봉사회 회장은 “경기침체와 인터넷 쇼핑, 대형 유통 업체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에게 위로를 전하며 지역경제의 뿌리인 전통시장이 활기를 찾을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거창문화재단, K-POP 댄스 뮤지컬 ‘문나이트’ 개최
(재)거창문화재단(이사장 구인모 거창군수)은 4월11일 오후 7시30분에 거창문화센터 공연장에서 댄스 뮤지컬 ‘문나이트’를 개최한다.
뮤지컬 ‘문나이트’는 1990년대 K-팝 춤의 성지로 불린 실제 이태원 클럽 ‘문나이트’를 배경으로 젊은이들의 꿈과 열정, 사랑과 우정을 다룬 작품이다.

이번 공연에는 가수 세븐을 비롯해 원더걸스 출신 선예, 블락비 유권, EXID 혜린 등 유명 K-팝 스타들이 총출동해 뛰어난 연기와 화려한 퍼포먼스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그 시절을 명곡인 ‘흐린 기억 속의 그대’, ‘리듬 속의 그 춤을’, ‘런투유’, ‘너는 왜’, ‘나를 돌아봐’, ‘이 밤의 끝을 잡고’ 등 추억의 히트곡뿐 아니라 세븐의 ‘열정’, 선예의 ‘대낮에 한 이별’ 등 출연진의 대표곡도 함께 선보인다.
◆거창군, ‘디지털 저장매체 파기 무료 서비스’ 시행
거창군은 개인정보 보호 강화 사업을 위해 디지털 저장매체 파기 장비를 도입하고, 지난 17일부터 군민과 관내 기업을 대상으로 ‘무료 저장매체 파기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디지털 저장매체 파기 서비스’는 견고한 소재로 만들어져 자체 파기가 어려운 저장매체(하드디스크 등)를 파기 장비를 이용하여 물리적으로 완전히 파쇄하는 서비스로, 개인정보 유출 우려를 사전에 차단하고 군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파기가 가능한 저장매체는 하드디스크, SSD, USB, CD, 휴대폰(배터리 제외, 폭발위험) 등이며 저장매체를 따로 분리해 가져와야 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그냥 버리기 불안했던 저장매체를 안심하고 파기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행정 서비스를 지속 발굴하고, 안전한 정보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거창군, 생활 속 ‘안전하세요?’ 캠페인
거창군은 지난 21일 의용소방대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군청 앞 문화휴식공간에서 일상이 안전한 대한민국, ‘안전하세요’ 캠페인을 벌였다.
행정안전부에서는 「국가안전시스템 개편 종합대책」전략의 일환으로 국민 참여에 기반한 생활 속 안전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국민 개개인이 안전을 생활화하자는 취지에서 생활 속 안전실천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캠페인 슬로건인 ‘안전하세요?’에는 인사말 ‘안녕하세요’처럼 항상 서로의 안전을 확인해주자는 의미가 담겨있으며, “지키자! 확인하자! 배우자!” 3대 과제 내에 △우회전 시 일단 멈춤 지키기, △ 비상구나 비상계단의 적치물 치우고 확인하기, △ 심폐소생술 배우기 등 11개 세부과제를 군민이 실천할 수 있도록 강조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평소 안전에 관해 관심을 가지고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것이 최우선이다”라며 “안전 무관심을 근절하고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앞으로도 안전 실천 운동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