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북도 선거관리위원회가 4·2 재·보궐선거의 투표소 56곳(김천시 51곳, 고령군 5곳)을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선관위는 투표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모든 투표소를 1층 또는 승강기가 있는 장소에 설치했다.
또 각 세대에 투표안내문과 후보자 선거공보를 발송했으며, 거소투표신고자 430여 명에게는 거소투표용지도 함께 보냈다.
유권자는 지방자치단체의 ‘선거인명부 열람시스템’ 또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의 ‘투표소 찾기’ 서비스를 통해 투표소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투표안내문에도 투표소 건물명과 약도가 포함됐다.
선거공보에는 후보자의 정견·공약, 재산, 병역, 세금납부 및 체납사항, 전과 기록 등이 담겨 있다. 선거정보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와 정책공약마당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경북선관위 관계자는 “유권자는 선거공보물을 꼼꼼히 살펴보고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길 바란다”며 “투명하고 공정한 선거관리에 빈틈이 없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