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 대명초 인근 사거리 대형 싱크홀 발생…1명 부상

서울 강동구 대명초 인근 사거리 대형 싱크홀 발생…1명 부상

기사승인 2025-03-25 06:34:34
강동구에 대형 싱크홀 발생. 사진=연합뉴스 

서울 강동구 대명초등학교 인근 사거리에서 차로 4개 정도 크기의 싱크홀(땅 꺼짐) 사고가 발생했다. 

25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29분께 서울 강동구 명일동 대명초등학교 인근 사거리에서 가로 18m, 세로 20m 크기의 싱크홀이 발생했다. 

지금까지 확인된 피해자는 카니발 운전자 40대 여성 1명으로, 싱크홀 발생 당시 경계에 있어 추락하지 않았지만 우측 다리와 허리 등에 통증을 느껴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 관계자는 "사고 원인은 현재 상수도관이 지금 파열돼서 수도가 계속 새어 나온 것으로 추정되고 있어 지금은 단수 조치가 완료된 상태"라며 "싱크홀의 크기는 조금씩 커지고 있다. 현재는 깊이 30m 추정인데 그것도 들어가봐야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소방당국은 대명초등학교 사거리에서 생태공원 사거리까지 1세대에 대해 단수 조치를 했다. 

정혜선 기자
firstwoo@kukinews.com
정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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