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대학교가 25일 올해 1학기 등록을 하지 않은 의대생들에게 제적 예정을 통보했다.
경북대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올해 1학기 등록을 하지 않은 의과대학 학생들에게 제적 예정 통보를 했다”고 밝혔다.
대학 측은 “지난 14일 복학하지 않은 의대생들에게 허영우 총장 명의로 미복학 제적 예고 가정통신문을 이미 발송했고, 이번에는 미등록 및 미복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적 예정 통보를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경북대의 복학원 접수마감일은 지난 3월 21일이다.
경북대는 학생 보호를 이유로 복귀한 학생 수나 제적 예정 통보를 받은 학생 수 등 구체적인 현황은 공개하지 않고 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