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립박물관 건립 공사 ‘순조’…“2026년 완공 목표”

영천시립박물관 건립 공사 ‘순조’…“2026년 완공 목표”

공사 현장 찾은 최기문 영천시장, “철저한 안전 관리가 우선”

기사승인 2025-04-03 14:37:51
최기문 영천시장이 3일 영천시립박물관 공사 현장을 찾아 철저한 안전 관리를 당부했다. 영천시청 제공

경북 영천시 최초 공립박물관인 영천시립박물관 건립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3일 영천시에 따르면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날 화룡동 134번지 일원의 영천시립박물관 건립 현장을 방문, 공정별 진행 상황과 안전 관리 준수 여부를 점검했다.

총사업비 318억원이 투입되는 영천시립박물관은 대지면적 2만2442㎡, 연면적 4703㎡ 규모로 지하 1층~지상 2층에 상설전시실, 특별전시실, 어린이박물관, 세미나실 등이 마련된다. 

2019년 타당성 조사를 시작으로 2021년 문화체육관광부의 사전 타당성 평가를 통과했으며, 지난해 6월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했다. 2026년 3월 준공 예정이다. 

영천은 고려시대 최무선, 이순몽, 권응수 등 애국 인물과 유학자 정몽주의 학문적 전통이 깊은 지역이다. 

그러나 공립박물관이 없어 지역 역사를 체계적으로 전시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 

영천시는 산재한 역사·문화를 보존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 최초 공립박물관 건립 사업을 추진했다.

박물관 건립 본격화와 함께 시민들의 유물 기증·기탁이 활발히 이어지며 2022년부터 현재 4359점이 확보됐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영천시립박물관이 건립되면 다양한 계층과 연령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공사 현장의 철저한 안전 관리가 우선돼야 하며, 공사 중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철저히 관리할 것”을 당부했다.

영천=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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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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