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45분쯤 구미시 한 야산에서 숨져 있는 이사장 A씨를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 등은 A씨 가족들의 실종 신고를 받고 합동 수색을 벌이던 중이었다.
현장에서는 유서가 함께 발견됐다. 경찰은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A씨는 지난해 이사장 선거를 앞두고 유권자들에게 금품을 건넨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아왔다.
경찰은 A씨 가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자살예방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구미=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