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독성과학연구소(KIT, 이하 독성연)는 ‘2025년도 바이오헬스 신약·소재 분야 초격차기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선정 기업은 ㈜큐어버스, ㈜뉴라클제네틱스, 엠브릭스 주식회사, ㈜아이랩, 주식회사 시프트바이오, 주식회사 바스젠바이오, 주식회사 아론티어, 주식회사 메디엔진, 맵틱스, 브렉소젠㈜, 랩앤피플㈜, 랩에스디 주식회사, ㈜원드롭 등 14곳이다.
이들은 향후 3년간 최대 6억 원의 기본지원과 2년 최대 10억 원의 후속지원을 비롯해 연구개발(R&D) 자금 연계와 정책자금, 기술보증, 수출바우처 등에서 우대받는다.
또 기술사업화와 개방형 혁신, 투자유치 주관기관이 운영하는 기술개발 고도화, 대·중견기업 개방형 혁신 협업, 투자유치 교육 및 멘토링 등에 참여할 수 있다.
독성연은 바이오분야 참여기업의 원천기술 확보를 위한 실증지원으로 초기 독성 및 효능 자료확보, 인공지능(AI) 신약개발 지원, 글로벌 기술이전 등 특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허정두 독성연 소장은 “올해 신규 참여기업이 기술력과 성장역량 등에서 K-BIO 대표 주자로써 향후 지원사업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성과창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