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사진 찍어볼까”…경주 불국사 공원 겹벚꽃 ‘만개’

“인생사진 찍어볼까”…경주 불국사 공원 겹벚꽃 ‘만개’

불국사 입구 따라 300여 그루 ‘장관’
이달 말까지 ‘절정’

기사승인 2025-04-17 15:01:49
지난해 겹벚꽃이 만개한 불국사 공원 모습. 경주시 제공

경북 경주의 대표적인 겹벚꽃 명소인 불국사 공원이 이름값을 톡톡히 하고 있다.

불국사 입구를 따라 군락을 이룬 겹벚꽃나무가 일제히 꽃망울을 터뜨리며 상춘객들의 발길을 재촉하고 있는 것.

경주시에 따르면 겹벚꽃은 이번 주말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이 시기 불국사 공원은 분홍빛 꽃잎이 터널을 이루며 인생사진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 겹벚꽃이 만개한 불국사 공원 모습. 경주시 제공

시는 매년 개화 시기에 맞춰 공원 주변에 경관 조명을 설치, 야간에도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꾸며왔다.

이 곳을 찾으려면 내비게이션에 ‘불국사공영주차장’또는 ‘경주시 진현동 85-9’를 입력하면 된다.

별도의 입장료는 없지만 주차요금은 부과된다.

주차요금은 시간과 관계없이 소형차(16인승 이하 승용·승합차, 2.5t 미만 화물차) 기준 1회 1000원이다.
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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