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달빛어린이병원 3개소로 확대...센트럴아동병원 추가 지정

화성시, 달빛어린이병원 3개소로 확대...센트럴아동병원 추가 지정

기사승인 2025-04-23 14:02:30
화성시청

경기 화성시는 취약시간대 소아 경증 환자 진료를 위해 센트럴아동병원을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추가 지정해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달빛어린이병원은 18세 이하 경증 환자들이 평일 야간이나 주말·공휴일에도 응급실이 아닌 일반 의료기관에서 외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공공 의료 서비스다. 화성시는 그간 베스트아이들병원·동탄성모병원 2개소를 운영했다.

센트럴아동병원 운영시간은 목요일은 오후 11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협력 약국으로 지정된 아이사랑약국을 동일한 시간대에 운영해 진료 후 의약품 조제를 원활히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는 이번 달빛어린이병원 추가 지정이 소아청소년 환자들의 진료 공백을 해소하고 응급실 과밀화 문제를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기존 달빛어린이병원인 베스트아이들병원은 평일 오후 11시까지, 주말과 공휴일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하며, 동탄성모병원은 평일 오후 11시까지, 주말과 공휴일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 변동 없이 운영한다. 협력 약국으로는 각각 윤약국과 동탄플러스약국이 지정돼 있다.
김태영 기자
ktynews@kukinews.com
김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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