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대 대통령선거 후보자토론회가 오는 5월 18일과 23일, 27일 세 차례로 확정됐다.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23일 ‘21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토론회’ 일정을 공개했다. 1차 토론은 5월 18일날 ‘경제’를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2차 토론회(사회)와 3차 토론회(정치)는 각각 5월 23일과 27일에 열린다. 세 차례의 토론회는 모두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두 시간동안 이뤄진다.
공식 토론회는 ‘공직선거법’ 제82조 2의 제4항에 따라 진행된다. 초청 기준은 △국회에 5인 이상의 소속의원을 가진 정당이 추천한 후보자 △직전 대통령선거와 국회의원, 시·도의원 선거, 자치구·시·군 선거에서 3% 이상을 득표한 정당이 추천한 후보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규칙이 정하는 바에 따라 선거 전 30일 내 여론조사 평균 지지율이 5% 이상인 후보자 등이다.
한편 5월 19일에는 ‘국정 전반’을 주제로 초청대상에 포함되지 않는 후보들의 토론회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