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44분쯤 성주군 월항면 유월리 33번 국도에서 1차로에 차를 세우고 하차한 여성 2명을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차량이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30대로 추정되는 여성이 숨졌으며, 70대 여성은 중상을 입었다.
경찰은 차량 고장으로 1차로에 멈춰선 레이 승용차에서 내린 여성들을 쏘렌토 차량이 미처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성주=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