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문화관광재단 '김해 누리아리 어린이축제'…'어린이 존엄성과 권리 보장' 의미 되새겨

김해문화관광재단 '김해 누리아리 어린이축제'…'어린이 존엄성과 권리 보장' 의미 되새겨

기사승인 2025-04-29 10:40:29
(재)김해문화관광재단이 5월1일부터 31일까지 재단 전 사업장에서 '제3회 김해 누리아리 어린이 축제'를 개최한다. 

축제는 김해시군 통합 30주년을 기념해 '어린이, 미래를 이끄는 작은 시민'이란 부제로 어린이의 존엄성과 권리보장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준비했다. '김해 누리아리 어린이 축제'는 재단 산하 8개 사업장이 참여한다.

축제는 '노리마당(서부문화센터)'과 '소리마당(문화의전당)' '영화마당(영상미디어센터)' '상상마당(가야테마파크)' '표현마당(클레이아크김해)' '힐링마당(낙동강레일파크)' '별별마당(김해천문대)' '튼튼마당(시민스포츠센터)' 등으로 구성했다.


이들 지역에서는 5월 한 달간 공연과 전시, 체험, 영화, 레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어린이날 연휴인 5월4일과 5일에는 다양한 야외 공연과 함께 레크리에이션, 예술 공예 체험 부스, 에어바운스, 물놀이 등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상상마당(가야테마파크)에서는 5월3일부터 6일까지 어린이 태권도 시범단과 마술쇼, 퓨전국악 '처랏','올키즈스트라' 공연을 진행한다.

별별마당(김해천문대)에서는 천체관측 체험을 할 수 있다. 튼튼마당(시민스포츠센터)에서는 어린이날 당일 수영장 내 워터슬라이드를 운영한다. 소리마당(문화의전당)에서는 '뮤지컬 명성황후'와 '브라스 마켓' 공연을 진행한다.

재단 산하 전 사업장이 함께 참여하는 친환경 실천 캠페인 '탄소ZEROx누리아리 챌린지'도 개최한다. 참가 어린이에게는 토더기 기념 메달을 제공한다.

김해 누리아리 어린이 축제는 어린이와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동반자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김해문화관광재단 '김해 과거 현재 미래' 잇는 대규모 야간빛축제 개최


김해문화관광재단이 문화도시조성사업 5주년을 맞아 김해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대규모 야간 빛 축제를 개최한다.

축제는 5월8일부터 18일까지 김해가야테마파크에서 개최한다. 가야테마파크는 축제기간 동안 무료로 야간 개장한다.

행사는 '빛의 랑데부'를 주제로 지역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가야', 현재를 상징하는 '아티스트 김영원', 밝은 미래를 상징하는 '일루미네이션'을 결합해 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미디어아트 축제로 진행한다.  


축제는 네 가지 테마존으로 구성했다. '웰컴존'에서는 빛의 탑과 빛의 꽃길 등 시간의 흐름을 담은 미디어아트의 향연을 만끽한다.

'아티스트존'에서는 가야왕궁을 배경으로 김영원 작가의 대표작 '중력 무중력 도시의유랑객'을 비롯한 작품 15점에 덧칠한 환상적인 조명을 연출한다.

'체험놀이존'에서는 관람자의 움직임에 따라 다채로운 모습으로 변하는 빛의 모습들을 관람한다. '일루미네이션존'에서는 3D 입체 조명과 함께 화려한 빛 숲 사이로 멋진 포토존을 만끽한다.

재단은 작년 6만5000명이 다녀간 '빛의 왕국 가야'의 성공에 힘입어 올해는 크고 화려한 조명의 체감형 콘텐츠가 많은 만큼 많은 시민이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빛 축제 영원'은 김해 문화도시조성사업의 하나로 지역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진행하는 참여형 행사다.
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박석곤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