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인천항만공사, 골든하버 투자유치 원팀 구성

인천경제청-인천항만공사, 골든하버 투자유치 원팀 구성

기사승인 2025-04-30 11:29:03 업데이트 2025-04-30 11:31:09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인천항만공사는 30일 오전 송도지타워에서 골든하버 관광·레저 집객시설 유치·조성을 위한 상호협력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골든하버 관광·레저 시설 조성 투자자 유치, 아암물류단지 내 투자기업 유치 등을 협력할 방침이다.

골든하버는 인천 송도국제도시 9공구에 위치한 약 42만7천㎡ 규모의 상업용지로 인천경제청과 테르메그룹코리아는 오는 6월까지 사업협약과 임대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올해 초 투자의향서를 제출한 슈퍼블루도 골든하버 내 부지를 포함해 송도국제도시를 사업 대상지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원석 인천경제청장은 “골든하버에 테르메 그룹의 웰빙·스파 리조트 유치가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고 슈퍼블루 뮤지엄 유치 논의도 이뤄지고 있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글로벌 자본이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는 핵심 자산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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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준 기자
chungsongha@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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