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4월 글로벌 판매량 35만3338대…지난해 대비 2.0%↑

현대차 4월 글로벌 판매량 35만3338대…지난해 대비 2.0%↑

기사승인 2025-05-02 17:04:54
현대차 양재 사옥. 현대차 제공 

현대자동차는 올해 4월 국내외 시장에서 지난해 동월 대비 2.0% 증가한 33만3338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국내 판매는 5.9% 늘어난 6만7510대로 집계됐다.

세단은 그랜저 6080대, 쏘나타 4702대, 아반떼 7099대 등 총 1만8491대가, 레저용 차량(RV)은 팰리세이드 6662대, 싼타페 6354대, 투싼 5223대, 코나 2722대 등 총 2만5728대가 팔렸다.

상용차 부문에서는 포터가 5372대, 스타리아가 3727대 판매됐으며, 중대형 버스와 트럭 판매량은 2573대였다.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 4340대, GV80 2927대, GV70 3093대 등 모두 1만1504대를 판매했다.

해외 시장에서는 지난해 동기 대비 1.1% 늘어난 28만5828대가 팔렸다.

현대차 관계자는 “거시적인 경영 환경 변화에도 향후 디 올 뉴 팰리세이드, 디 올 뉴 넥쏘, 더 뉴 아이오닉6 등 신차 판매를 적극 추진하는 동시에 시장별 현지화 전략 고도화를 통해 체계적으로 대응책을 실행하겠다”고 말했다.
조은비 기자
silver_b@kukinews.com
조은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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