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봉화군이 제53회 보건의 날을 맞아 경북도 주관 보건시책사업 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경상북도 내 22개 시군이 2024년 수행한 보건행정, 감염병 관리, 건강증진 등 전반적인 보건시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봉화군 보건소는 ‘평생건강! 행복한 군민!’을 슬로건으로 다양한 보건의료 서비스를 펼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원격 협진, 모바일 헬스케어, 소아청소년과 지원 등이 주목받았다.
또 60세 이상 대상포진 예방접종과 생애주기별 예방접종, 감염병 대응 체계 등으로 지역사회에서 신뢰를 얻고 있는 점도 높이 평가 받았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코로나19 이후 보건소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군민 건강을 책임지는 의료기관으로 평가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필요한 보건 서비스를 꾸준히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