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S화성이 서울 중랑구 면목본동 2구역과 5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연이어 수주하며 수도권 정비사업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이번 성과는 서울에서 HS화성의 기술력과 신뢰도가 다시 한 번 입증된 결과로, 수도권 시장 확대의 전략적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12일 HS화성에 따르면 면목본동 2구역은 면목동 1526번지 일원에 총 321세대, 4개동 규모로 조성되며, 5구역은 면목동 109-1 일원에 317세대, 4개동으로 건설된다.
HS화성은 이미 지난해 면목동 127-26번지 일대 면목역 2의5구역(267세대)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수주한 데 이어, 이번 2개 구역까지 확보하면서 서울 동북권에 3개 구역, 900세대 이상을 연속 수주하게 됐다.
이는 단순 수주를 넘어 면목동 일대 ‘모아타운’ 통합 개발의 실현 가능성을 높이고 있으며, 향후 1·3·4구역까지 추가 수주 시 약 1500세대 규모의 대단위 주거타운 조성도 기대된다.
HS화성은 삼성물산 스마트 시스템 ‘홈닉’과 커뮤니티 특화설계 등 ‘파크드림 타운화 전략’을 선보이며, 수도권 내 브랜드 단지 구축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HS화성 관계자는 “이번 연속 수주는 HS화성이 서울 및 수도권 정비시장에 본격 진출했음을 의미하는 상징적 결과”라며 “앞으로도 전략 지역을 중심으로 자사의 기술력과 설계 경쟁력을 기반으로 랜드마크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