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세종농협, 연무서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농촌왕진버스 실시

충남세종농협, 연무서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농촌왕진버스 실시

기사승인 2025-05-22 17:35:53
최용재 연무농협조합장(왼쪽)과 김정완 농협논산시지부장(왼쪽 2번째))이 22일 논산시 연무읍에서 진행한 농촌왕진버스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충남세종농협 제공

충남세종농협과 논산 연무농협은 22일 논산시 연무읍에서 고령층, 농민 등 지역민 420여명을 대상으로 한방진료 및 검안·돋보기 지원하는 ‘농촌왕진버스’ 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농촌왕진버스에는 김정완 농협논산시지부장, 최용재 연무농협조합장을 비롯한 의료봉사단 및 자원봉사자 등 30여명이 참여했으며, 대전대 한방병원에서 침 치료 및 약 처방을 진행하였고, 아이디어 안경원은 시력 측정을 통해 돋보기를 지원해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정완 지부장은 “농촌왕진버스가 의료여건이 취약한 농촌지역 주민들에게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삶의 질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촌왕진버스사업이 지속될 수 있도록 농정업무 협력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용재 조합장은 “조합원과 지역민들에게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기쁘다”면서 “의료봉사 지원에 적극 참여해준 의료기관에 감사하고, 연무농협은 지역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항상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촌왕진버스는 농림축산식품부와 지자체, 농협중앙회가 공동으로 추진하여 병의원이나 약국 등 의료시설이 부족한 농촌 지역 주민들에게 양‧한방 의료, 구강검진 및 검안‧돋보기 등의 종합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
홍석원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