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 김해지역 혁신 창업 허브 역할… 이노테크발굴 창업지원 다해

인제대 김해지역 혁신 창업 허브 역할… 이노테크발굴 창업지원 다해

기사승인 2025-05-22 20:46:52
인제대가 경남김해강소특구를 활용해 김해지역의 혁신 창업 허브로서 역할을 다한다.

이를 위해 인제대와 ㈜시리즈벤처스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김해 롯데리조트에서 '2025년 경남김해강소특구 이노테크 발굴과 창업지원사업'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초기 창업기업의 실전 역량을 강화하고 스케일업 기반을 마련하고자 기획했다. 행사장에는 30개 창업기업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장에서는 1박 2일간 ‘사업단·액셀러레이팅 소개’와 ‘창업기초교육(성장 전략, TIPS 전략 등)’ ‘IR 피칭 실습’ ‘우수 창업기업 특강’ ‘전문가 1대1 상담’ 등이 진행됐다.

한진 빅드림웰바이오사업단장은 "앞으로 경남김해강소특구를 기반으로 창업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 산업과 연계한 기술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제대 차세대AI반도체특성화사업단---반도체기술세미나 특강 시리즈 개최

인제대 차세대AI반도체특성화사업단이 지난 14일부터 6월4일까지 총 4차례에 걸쳐 반도체기술세미나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학생들에게 최신 반도체 실무기술을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세미나는 반도체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산업 현장의 생생한 경험과 기술 흐름을 공유하고, 학생들이 진로 탐색과 직무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기획했다.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장선호 박사는 특강에서 'AI 시대의 혁신과 도전, 그리고 AI 반도체'를 주제로 강의한다.

에이치엘옵틱스 심재욱 상무는 '글로벌 반도체 동향과 HBM 기술 분석'을 주제로 강연하고, 해성DS 이진우 이사는 '반도체 시장과 기술'을, ㈜효원파워텍 김장목 대표이사는 'WBG 전력소자의 전동기 제어를 위한 인버터 적용과 효과'를 주제로 강연한다.

사업단은 앞으로 특화한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반도체 산업을 이끌 핵심 인재를 양성해 나갈 게획이다.

◆인제대와 심플소프트랩·에스엠에이치---스마트물류 혁신 인재 양성

인제대 컴퓨터·AI대학과 SW중심대학사업단이 지난 20일 ㈜심플소프트랩과 ㈜에스엠에이치와 스마트물류 혁신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AI·SW 융합 기반 교육과 산학협력을 강화해 물류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전형 인재를 양성하고자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은 ‘현장 실습과 산업체 견학’ ‘산학 공동 연구과제 발굴’ ‘전문가 교육 참여’ ‘AI·SW 융합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지역사회 연계 산학협력’ ‘글로벌 인턴십과 국제 교육 협력’ ‘AI 산업 인프라 공동 활용’ 등 다양한 협력 과제를 추진한다.

스마트물류를 핵심 산업을 육성하는 김해시는 제조업 밀집지역이자 동남권 트라이포트의 중심지역으로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지역이다.

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박석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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