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 대덕구의회가 내달 2일부터 19일까지 18일간 제287회 제1차 정례회를 진행한다.
대덕구의회는 회기동안 구정질문과 5분자유발언을 비롯해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2024년도 결산 승인안, 조례안과 건의안 등을 심의, 의결할 예정이다.
특히 구정질문·5분발언에선 △조대웅-스마트혁신지구 조성사업 △양영자-큰글자책 보급지원사업 △유승연-대덕구 교육 프로그램 운영, 평촌공업지역 스마트플랫폼 운영(5분발언) △김기흥-대덕구 대중교통 소외 문제 △이준규-계족산 시민공원 프로젝트 등 구정 전반과 행정 처리 상황·계획에 대한 질의와 제안이 이뤄진다.
또 약 316억 원 규모의 제2회 추경 예산안에 대해선 편성 시급성과 타당성을 살펴 예산 누수가 없도록 할 방침이다.
이와함께 의원들이 발의한 △조대웅-국기선양·게양, 국어 진흥, 야간관광 활성화 △양영자-구독경제 활성화 지원, 안전한 무인식품판매점 이용환경 조성, 한방난임치료 지원 △유승연-전통시장·상점가 육성, 주차장 △김기흥-점자문화 진흥, 플랫폼 노동자 지원 △박효서-가족돌봄 청소년·청년 지원, 체육시설 관리·운영 △이준규-생활문화 진흥, 친환경 유용 미생물 공급 등의 조례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전석광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구정 전반에 대한 점검과 함께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예산과 조례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중요한 회기"라고 강조한 뒤 "앞으로도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