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김제시가 대중교통의 불모지였던 새만금33센터로 운행하는 시내버스를 신규 운영한다.
27일 김제시에 따르면 오는 6월 4일부터(오전 7시20분 첫차) 김제역에서 새만금 33센터까지 102번 시내버스를 신규 운행한다.
새만금 33센터까지 달리는 102번 시내버스는 지난 26일부터 시범운행을 거쳐 6월 중 정식 운행할 계획이다. 운행 노선은 김제역을 출발해 터미널~전통시장~지평선산단~만경읍~진봉면~새만금동서도로~새만금 33센터(무궁화공원)까지 1일 편도 6회(왕복 3회) 운행한다.
김제시 관계자는 “이번 102번 시내버스 신설 운행으로 새만금 동서도로, 새만금33센터까지 이동하는 시민 대중교통 편익이 크게 증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대중교통의 불모지였던 새만금에, 새만금 동서도로를 이용해 새만금33센터까지 운행하는 102번 시내버스 운영에 이어 새만금 수목원, 새만금 수변도시가 완공되면 대중교통을 우선 투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