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당진시의회(의장 서영훈) 14명 의원이 모두 참여해 만든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 영상이 화제다.
이번 의회의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 영상 제작 배경에는 당진시의 탄소중립 선도도시 선정과 발맞춰 의원들이 한 마음으로 앞장서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는 점이다.

의원 각자 정치적 이념과 지역구가 상이한 부분이 있음에도 탄소중립 만큼은 뜻을 하나로 모았다는 점에서 높게 평가된다.
영상속 의원들은 △분리수거 제대로 하기 △물사용 줄이기 △전기 아껴쓰기 △아나바다(아껴쓰기,나눠쓰기,바꿔쓰기,다시쓰기) △플라스틱,일회용품 사용금지 △음식은 먹을 만큼만 담기 △걷고 대중교통 이용하기 등 생활속 누구나 쉽게 따라하고 실천할 수 있는 주제로 삼았다.서 의장은 “탄소중립은 정략적 주제가 아닌 생존의 문제인 만큼 많은 시민들이 공감하고 행동으로 옮겨질 때 그 의미가 크다”라며“의회가 시민들에게 더 가까워 지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회 캠페인 영상은 당진시의회 공식 유튜브 채널과 SNS를 통해 공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