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창원대–日 도호쿠대, 동아시아 멸종위기 식물 공동보전 협력

국립창원대–日 도호쿠대, 동아시아 멸종위기 식물 공동보전 협력

기사승인 2025-06-04 00:17:06 업데이트 2025-06-04 00:38:47

국립창원대학교 글로컬첨단과학기술대학(GAST)이 일본 도호쿠대학교와 ‘동아시아 멸종위기 식물 보전’을 위한 공동연구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국제 협력에 본격 나선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한·일 양국의 멸종위기 식물에 대한 현지 조사 △연구 시료 교환 및 유전학적 분석 기술 개발 △인적 교류 및 공동 연구 결과물 발간 등 다방면에서 협력하게 된다.

특히 이번 협력은 기후변화로 인한 생물 다양성 위기에 대응해 동아시아 생태계의 지속가능한 보전 전략 마련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석호 글로컬첨단과학기술대학 학장은 "이번 공동연구는 한·일 양국의 연구역량을 결집한 상징적 사례"라며 "기후변화 및 생물다양성 분야에서 국제 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해 국가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창원문성대, 경남 8개 대학과 ‘청년내일정거장’ 행사 개최

창원문성대학교(총장 이원석)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31일 창원 스펀지파크 다목적 공간에서 경남 지역 8개 대학과 함께 ‘대학 연합 청년내일정거장’ 행사를 개최했다.

고용노동부가 지원하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지역 청년 고용 거버넌스 강화를 목표로 창원문성대를 비롯한 국립창원대, 경남대, 인제대, 창신대, 마산대, 경남거창도립대, 경남도립남해대 등이 공동 참여했다.


현장에는 진로·취업 상담 부스, 청년정책 홍보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청년들의 정책 체감도를 높이고 진로 탐색을 지원했다.

창원문성대는 특히 △청년 고용정책 안내 △맞춤형 진로·취업 상담 △정책 정보 체험 콘텐츠를 제공해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관계자는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청년들에게 더욱 실효성 있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경남대 지역교육지원센터, 마산공고 학생 대상 ‘취업 면접 컨설팅’ 진행

경남대학교 지역교육지원센터가 마산공업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전형 ‘취업 면접 컨설팅’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소년들의 취업 준비를 적극 지원했다. 

지난 5월 22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1~3학년 다수의 학생들이 참여해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법, 면접 대응 전략, 모의 면접 실습 등 실전 취업 준비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체계적으로 훈련받았다.


컨설팅은 소규모 집중 지도와 실전 상황을 반영한 역할극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학생들은 반복 훈련과 피드백을 통해 표현력과 문제해결력을 높이고 면접 자신감을 키우는 계기를 마련했다. 

경남대는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의 진로 목표 실현을 위한 실질적 교육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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