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애당리, 유채·아스타꽃밭으로 ‘변신’…관광객 발길 이어져

봉화군 애당리, 유채·아스타꽃밭으로 ‘변신’…관광객 발길 이어져

기사승인 2025-06-04 09:39:28
봉화군 춘양면 애당리 168-5번지 일대 유채꽃이 관광객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봉화군 제공

경북 봉화군 춘양면 애당리 168-5번지 일대가 형형색색의 꽃밭으로 탈바꿈하며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봉화군은 이 일대에 봄 유채와 함께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분양받은 아스타 국화 3만 본을 파종·식재해 계절별로 다양한 꽃 경관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 꽃밭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진입로에 자리해, 수목원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또 하나의 볼거리로 주목받고 있다.

꽃 개화 시기는 유채꽃이 6월 중순까지, 아스타 국화는 9월 중순부터 10월 말까지 이어진다. 이에 따라 봄과 가을, 두 계절에 걸쳐 색다른 꽃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매력적인 장소로 평가받고 있다.

봉화군 관계자는 “애당리 꽃밭이 지역의 새로운 관광 명소이자 랜드마크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며 “청정한 자연 속에서 유채꽃길을 따라 걸으며 초여름의 정취를 만끽하고, 일상의 스트레스도 덜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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