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대 반려동물보건과, 유기견 보호소에서 봉사활동

수성대 반려동물보건과, 유기견 보호소에서 봉사활동

실습 연계 봉사로 동물 복지 관심과 실무 역량 동시에 키워

기사승인 2025-06-04 09:32:05
수성대 반려동물보건과 학생들이 유기견 건강관리를 위해 준비하고 있다. 수성대 제공

수성대 반려동물보건과 학생과 교원 35명이 지난달 30일 대구시 인근 영자네 보호소에서 유기견 보호와 건강관리를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실습교과목과 연계해 유기견 미용과 위생관리, 보호시설 환경 정비, 산책 및 건강관리, 정서 교감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보호소에는 100여 마리의 유기견이 생활하고 있어 위생관리와 질병 예방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번 봉사활동은 동물 복지에 대한 실질적 관심과 학생들의 실무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재용 학과장은 “학생들이 현장 경험을 통해 반려동물 보호와 동물보건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사회적 책임감을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학생대표 강성우 학회장은 “보호소 강아지들을 가까이에서 보며 반려동물 보호의 중요성을 다시 느꼈고, 힘들고 낯설었지만 친구들과 함께 활동하며 큰 보람을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수성대 반려동물보건과는 앞으로도 현장 실습과 체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직무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추천해요
    0
  • 슬퍼요
    슬퍼요
    0
  • 화나요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