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영덕군이 ‘경북농식품대전’에 참가, 지역 농수산물 우수성과 관광 매력 홍보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지난 5~7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경북농식품대전에 참가한다.
‘K-경북 푸드, 세계를 사로잡다’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최신 농식품 트렌드와 우수 제품을 소개하는 자리다.
군은 2015년부터 11연 연속 참가하고 있다.
올해는 지역 농산물로 조청·강정을 만드는 ‘건강정’, 복숭아와 쌀을 원료로 전통주를 생산하는 ‘영덕주조’가 제품을 선보였다.
군은 지난 3월 대형 산불로 침체된 관광 심리를 회복하기 위해 홍보부스를 해수욕장처럼 꾸며 여름 휴가 최적지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문성준 부군수는 “관광 활성화를 통해 산불 피해를 극복하겠다”며 많은 방문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