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울진군 기성면사무소가 68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군에 따르면 기성면사무소를 신축한다. 내년 9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1959년에 지어진 기성면사무소는 그동안 누수로 인한 잦은 보수, 좁은 공간 때문에 신축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기존 위치에 들어설 새로운 청사는 부지 면적 3024㎡, 건축 면적 984.76㎡ 규모다.
기성면 복지회관(3층)은 임시 청사로 활용된다.
김윤곤 기성면장은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임시 청사에 승강기를 설치했다”면서 “신축 기간 동안 양질의 행정·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