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진 기업은행장이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는 캠페인에 동참했다. 수협은행이 대학생 어촌봉사단 참가자를 모집한다. 부산은행은 고객패널과 함께 고객중심경영을 실천한다.
김도진 기업은행장, 플라스틱 프리(Free) 캠페인 동참
김도진 기업은행장이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는 일회용 컵 등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친환경 제품을 사용하고 있는 사진을 찍어 게재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환경보호 캠페인이다.
김 행장은 15일 직원들과 텀블러를 들고 찍은 사진을 은행 공식 페이스북에 게재했다.
김 행장은 “직원들과 만나는 자리마다 일회용품 사용을 줄일 것을 당부하며 텀블러를 선물해왔다”며 “생활 속 작은 실천 하나가 미래세대에게 건강한 지구 환경을 물려줄 수 있는 첫걸음”이라고 밝혔다.
기업은행은 몇 해 전부터 신입행원 연수, 직무 연수 등 직원 단체연수 참여 시 일회용품 대신 텀블러나 머그컵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
김 행장은 김영기 금융보안원장 추천을 받고 캠페인에 참여했다. 김 행장은 다음 참여자로 민병두 국회 정무위원장, 이방희 삼익가구 회장, 강혜근 코베아 회장을 추천했다.
수협은행, 대학생 어촌봉사단 참가자 모집
수협은행이 ‘Sh수협은행 제12기 사랑海 대학생 어촌봉사단’ 참가자를 모집한다. 선발인원은 50명이다.
대학생(휴학생 포함)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6월 4일까지 Sh수협은행 사랑海 대학생 어촌봉사단 홈페이지로 지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봉사단은 내달 27일부터 6박 7일간 경남 남해군 일대에서 어촌체험과 봉사를 진행한다. 참가비는 없다. 아울러 온·오프라인으로 우리바다를 홍보하는 기회도 가진다.
부산은행, 고객패널 4기 발족
부산은행은 15일 고객패널 4기를 발족했다. 부산은행은 고객중심경영을 실천하고 금융소비자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고객패널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부산은행은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고객패널 16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고개는 11월까지 7개월간 상품 및 서비스 기획·개발, 영업점 서비스, 업무 프로세스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개선사항을 제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