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16일 코엑스(컨퍼런스 E홀)에서 개최된 2021 아시아태평양의료데이터 컨퍼런스 및 전시회(APMDEX)가 성료됐다.

이번 행사는 의료데이터 산업의 글로벌화 및 산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원장, 김광수 이하 재단)는 이번 행사에서 양일간 의료기기 산업 육성 중심기관으로서 디지털헬스케어산업 활성화를 위해 전시부스를 조성해 디지털헬스케어 관련 사업소개(디지털헬스케어 생태계구축사업, 차세대 생명·건강 산업생태계 조성사업, 국가혁신융합단지지원사업(R&D)) 및 기업의 제품 홍보를 함께 진행했다. 

아울러 재단은 행사 2일차(16일) ‘디지털헬스케어 개발과 플랫폼’이라는 주제로 의료데이터의 중심의 디지털헬스케어 산업 활성화 모색을 위한 세미나를 코엑스(장소 상동)에서 개최했다.

세미나 주요내용으로는 ▲디지털헬스케어 기업의 개발 및 상용화 사례((주)메쥬 박정환 대표) ▲헬스케어 디바이스 데이터 축적 및 분석지원 활용을 위한 MEDBIZ플랫폼 소개(WMIT 김일환 주임연구원) ▲의료데이터 중요성 및 주요활용사례(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육현 교수) ▲의료데이터를 활용한 국내외 디지털헬스케어 적용사례(삼정KPMG 최유진 이사)로 진행됐다.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김광수 원장은 “의료데이터의 중요성이 갈수록 높아지는 만큼,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업무협력 등을 통해 의료기기산업 및 디지털헬스케어산업에 적극 반영하고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APMDEX는 아시아태평양의료데이터 박람회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대한의료데이터협회, 디지털테라퓨틱스협동조합, (주)메디헬프라인이 공동 주관해 개최됐다.

원주=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