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대구과학대·대구한의대·경북대 [대학소식]

계명문화대·대구과학대·대구한의대·경북대 [대학소식]

기사승인 2022-11-03 09:52:07
계명문화대 간호학과, ‘10주년 기념식’ 개최
계명문화대 간호학과 10주년 기념식 단체 사진. (계명문화대 제공) 2022.11.03
계명문화대 간호학과가 개설 10주년을 맞아 지난달 28일 보건관 동산홀에서 간호학과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박승호 총장, 계명대 동산병원 박숙진 부원장을 비롯해 재학생 및 졸업생, 산업체 인사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간호학과 연혁 소개 ▲간호학과 10년의 발자취 영상 및 졸업생 축하 영상 시청 ▲서울대학병원에서 간호사로 근무하는 졸업생 특강 ▲재학생 축하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간호학과 전임교수들이 기념식에서 간호학과 발전 및 후학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발전기금 1000만 원을 기부해 눈길을 끌었다.

계명문화대 간호학과는 2012년 모집정원 30명으로 시작했다. 

그동안 간호학과는 보건관 건립 등 최첨단 교육시설을 조성해 체계적인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과 동일 법인내 계명대 동산병원을 포함한 실습기관과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통해 학생들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등의 노력으로 현재는 모집정원 127명으로 증원되는 성장을 이어왔다.

또 2020년에 한국간호교육평가원에서 실시한 간호교육인증평가에서 2015년에 이어 2년 연속 5년 인증을 획득해 간호교육의 우수성을 인정받았으며, 2022년에는 제62회 간호사 국가고시 100% 합격과 간호직 공무원 및 소방사 공무원 각각 1명씩을 배출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간호학과 오윤정 학과장은 “지난 10년간 많은 분들의 도움과 지원으로 우리 간호학과가 지역을 대표하는 간호인재 양성기관으로 자리매김 했다”며 “앞으로도 학생이 행복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학과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인성과 실무 역량을 겸비한 전문직 간호리더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과학대 북구 강북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잔반 Zero 이벤트’ 진행
대구과학대가 위탁 운영하는 북구 강북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실시한 ‘잔반 Zero 이벤트’에 참여한 아이들의 모습. (대구과학대 제공) 2022.11.03
대구과학대는 식품영양조리학부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 북구 강북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최근 어린이집 및 유치원 영·유아 1032명을 대상으로 식생활 개선을 위한 ‘잔반 Zero 이벤트’를 진행했다.

‘잔반을 남기지 않고 맛있게 먹어요!’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이벤트는 ▲편식 예방 ▲손 씻기 ▲잔반 감소 등 식습관 3대 과제의 하나로 ‘잔반 없는 날’을 지정, 아이들이 음식을 남김없이 골고루 먹을 수 있는 동기 부여를 위해 마련됐다.

또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 어린이들의 적극적인 참여도 이끌어냈다.

이종숙 센터장은 “이번 잔반 Zero 이벤트를 통해 음식을 남기지 않고 골고루 먹는 식습관이 형성돼 편식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편식 예방 및 잔반 감소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 강북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의 위생·안전관리, 영양관리를 위한 ▲어린이 영양관리 식단 개발 ▲영양 및 식사지도 자료 지원 ▲ 위생·안전 교육 자료 개발 및 프로그램 운영 ▲친환경 급식 및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지원으로 안전한 급식, 바른 식생활을 위한 어린이 식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대구한의대 동의한방촌사업단, 대한노인회경산시지회와 업무 협약 체결…"건강 100세 문화 확산"
협약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한의대 제공) 2022.11.03
대구한의대가 운영하고 경산동의한방촌이 최근 대한노인회경산시지회와 ‘건강한 100세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대한노인회  최재림 경산시지회장과 각 읍면동회장, 동의한방촌 최용구 촌장, 대구한의대 서용숙 교수 등 양 기관 관계자 15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 어르신 건강 100세 문화 체험 기회 제공 및 시설 개방 ▲건강한 100세 웰니스 서비스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 등에 협력키로 했다.

경산동의한방촌은 한방 웰니스 융·복합 원스톱(One-Stop) 체험이 가능한 전국 유일한 곳으로 지난 9월 ‘2022 경북도 웰니스 관광지(한방 부문)’로 선정됐다.

경북대 테크노파크, 대구·경북 스타트업 페스티벌서 ‘공공기관 구매상담회’ 운영
경북대 테크노파크가 ‘2022년 대구·경북 스타트업 페스티벌’에서 ‘공공기관 구매상담회’를 운영했다. (경북대 제공) 2022.11.03
경북대 테크노파크는 지난 1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2022년 대구·경북 스타트업 페스티벌’에서 ‘공공기관 구매상담회’를 운영했다. 

대구·경북 스타트업 페스티벌은 지역 내 청년 창업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 창업기업의 우수성과 창업지원 성과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된 대구·경북 최대 스타트업 행사이다.

이번 행사에서 경북대 테크노파크는 ‘공공기관 구매상담회’를 통해 지역 창업기업의 공공조달시장 진입을 지원했다. 

경북도개발공사, 대구경북과학기술원, 대구도시개발공사,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등 12개 공공기관과 ㈜예성글로벌, ㈜케이아이오티, ㈜에이엘아이 등 21개사가 참여해 약 4억 3000만 원 상당의 구매예정 금액 성과를 달성했다. 

공성호 경북대 테크노파크 단장은 “대면 상담회로 제품시연 등을 통해 지역 제품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수 있었다. 공공조달 등록과 공공구매 경쟁력 강화방안 등에 대한 실무상담도 제공했다. 앞으로 지역 창업기업의 우수한 제품의 공공조달시장 진입을 위한 판로개척에 힘쓰고 기업의 매출증대 및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대구·경북=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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