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팜, 미국 바이오텍에 올리고핵산 385억원 공급 계약

에스티팜, 미국 바이오텍에 올리고핵산 385억원 공급 계약

기사승인 2024-07-19 15:11:44
에스티팜 전경. 에스티팜

동아쏘시오홀딩스의 자회사인 에스티팜이 의약품 원료 올리고뉴클레오티드(올리고핵산)를 385억원 규모에 공급한다.

19일 금융감독원 공시에 따르면 에스티팜은 신약 개발 업체인 미국 소재 바이오텍에 올리고핵산 상업화 물량을 385억원 규모로 공급한다. 공급 규모는 지난해 매출의 13.5% 정도에 해당한다. 계약 기간은 오는 2025년 12월31일까지다.

비밀유지에 대한 거래 조항으로 계약상대방은 공개되지 않았다. 

에스티팜은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개발부터 임상, 상용화까지 전 과정을 수행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위탁생산개발(CDMO) 기업이다. 올리고핵산은 리보핵산(RNA) 치료제의 핵심 원료다. 

박선혜 기자 betoug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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