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성수 금융위원장 “국내 은행, 60·70년대 외국계 은행 본 받아야”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10일 은행의 수익 성장이 해외시장을 중심으로 확대돼야 한다는 발언을 내놓았다. 은성수 위원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내 은행이 해외시장에서 현지 기업과 함께 성장할 능력이 충분히 있다”고 말했다. 은 위원장의 이같은 발언은 최근 DLF사태의 원인이 은행의 비이자수익 확대에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그는 “은행은 기본적으로 예금을 받아 대출해 주는 것이 기본 역할이라 이자수익을 받는 것이 기본 수익이 된다”면서 “하지만 은행의 경영실적이 나올 때 마다 은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