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라이어, 식품업계 트렌드를 바꾸다
에어프라이어가 주방 필수 가전제품으로 자리 잡으면서 식품업계에서는 전용 제품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주방 가전제품인 에어프라이어는 최근 수 년 사이 가정 내 보급률이 급격하게 늘었다.실제로 한 온라인 마켓에 따르면 2014년 2% 수준에 불과했던 에어프라이어 판매 비중은 2017년 18%로 껑충 뛰었다. 지난해에는 38%를 기록하며 처음으로 전자레인지·전기그릴 판매량을 넘어섰다. 10가구 중 4가구가 에어프라이어를 가지고 있는 셈이다. 에어프라이어는 고온의 열기로 재료를 익히는 조리도구로, 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