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文 대통령 “봉오동 전투 100년… 평범한 국민의 위대한 힘 새겨”
조현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봉오동 전투에 대해 언급하며 ‘평범한 국민의 위대한 힘’을 강조했다. 7일 문 대통령은 이날 SNS를 통해 “100년 전 오늘 홍범도 장군과 최진동 장군이 이끈 우리 독립군이 중국 봉오동 골짜기에서 일본 정규군 ‘월강추격대’와 독립투쟁 최초의 전면전을 벌여 빛나는 승리를 거뒀다”며 이같이 말했다.문 대통령은 “임시정부가 ‘독립전쟁의 해’를 선포한 지 불과 5개월 만에 일궈낸, 무장독립운동사에 길이 남을 승리였다”면서 “봉오동 전투의 승리로 독립운동가들은 ‘자신감’을 얻었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