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창업 작년보다 6.5%↓…숙박·음식점은 18.3%↑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상반기 창업기업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5% 감소한 65만504개로 집계됐다고 14일 밝혔다. 부동산업의 신규 창업(6만8710개)이 고금리, 부동산 경기 하락 등으로 지난해보다 47.3%나 감소한 영향이 컸다. 부동산업을 제외할 경우 올해 상반기 창업기업은 58만1794개로 지난해보다 2.9% 증가했다. 중기부는 “2020년 부동산 가격 급등으로 증가했던 부동산 창업은 전체 창업 증감률에 미치는 영향이 컸으나, 점차 그 비중이 작아지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숙박 및 음식점업(18.3%↑), ... [안세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