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 탓에 원정치료" 환자들 1인 시위
“우리나라에서 치료받을 기회만이라도 달라” 4기 신경내분비종양 환자들이 1인 시위에 나섰다. 이들은 항암제의 치료 횟수 제한 규제를 풀어달라고 촉구했다. 한국신경내분비종양환우회는 1일 성명문을 내고 “우리는 건강보험 급여를 요구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항암제 ‘루타테라’(성분 루테튬옥소도트레오타이드)의 최대 치료 횟수를 6회로 제한해 환자가 해외 원정치료를 가고 있다. 이 같은 규제를 철폐해달라는 것”이라고 호소했다. 루타테라는 ... [박선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