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온종합병원, 질병청 '항생제 적정 사용관리 시범사업' 선정
부산 온종합병원은 질병관리청에서 추진하는 '항생제 적정 사용 관리(ASP, Antimicrobial Stewardship Program) 시범사업' 의료기관에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정부가 항생제 내성으로 인한 사회 경제적 비용 초래를 막기 위해 추진하는 시범사업으로, 오는 11월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시행된다. 질병청에 따르면 지난 2019년 전 세계에서 127만 명이 항생제 내성으로 인해 사망했고, 2050년에는 1000만 명 이상 사망할 것으로 예측하는 등 항생제 내성은 인류의 생명을 위협하는 10대 위험요인 중 하나로 꼽힌다. 우리나라 항생... [박채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