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주한외국공관장 초청 간담회 6일 개최

2024년 주한외국공관장 초청 간담회 6일 개최

78국 80여명 주한 외국공관 대사 참석

기사승인 2024-12-06 09:38:31
부산시청 전경. 부산시

박형준 시장(대한민국시도협의회 회장)은 6일 오전 11시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2024년 주한외국공관장 초청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방정부와 주한외교단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열리는 주요 행사로,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했다. 특히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인 78개국 80여 명의 주한외국공관 대사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올해 간담회에서는 처음으로 외교부 청년지방민생외교팀의 협력으로 사전 리셉션장에서 7개 시도의 특산품을 홍보하는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본행사에서는 충청북도의 영동세계국악엑스포와 제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경상북도의 에이펙(APEC) 정상회의 등 내년도 개최 예정인 주요 국제행사가 발표된다.
 
각 지방정부의 2025년 국제행사를 소개하는 자료집과 홍보물을 배포해 지방의 국제활동을 효과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대한민국시도협의회 회장인 박형준 시장은 "작년 주한외교단(Council of Diplomatic Corps)과 지방외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데 이어, 올해 대한민국 외교부와도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지방정부 간 외교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기반을 마련했다"며 "이는 지방외교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 세계 지방정부 간 활발한 교류와 협력을 위해 꾸준히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박채오 기자
chego@kukinews.com
박채오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