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북관계 급랭에…文 대통령 지지율 4.6%p 하락한 53.6%
김동운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지난 3월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북한의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파괴 등 급랭되는 남북관계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18일 TBS 의뢰로 리얼미터가 조사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전국 유권자 150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 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은 전체의 53.6%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주 실시한 설문조사보다 4.6%p 하락한 것으로, 올해 들어 가장 큰 지지율 낙폭을 보였다. 또한 지난 3월4주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