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짜면 좋노” 농민 한숨 속 ‘농협’이 변화한다
200만 농민들이 시름하고 있다. 농가 소득은 크게 늘지 않는 상황에서 고물가, 고금리 여파에 경영비 부담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 영향이다. 이같은 상황 속에 농민 지원 최일선 조직인 농협의 변화가 기대되고 있다. 새로운 수장 등판을 앞두고 있는 농협은 새 수장의 경영 방침에 따라 농민 지원이라는 본연의 역할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중앙회 내부 혁신을 비롯해 농·축협 경제사업 활성화, 상호금융쟁력 강화 등 새로운 농협으로 변화를 꾀하고 있다. “지금 농업계에서 가장 중요한 숙제를 꼽으라면, 역... [김동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