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전세사기, 25일까지 123건 경매 유예…LH 매입 추진
인천 미추홀구 전세사기 피해와 관련해 25일 예정된 경매가 모두 연기됐다. 정부와 여당은 전세사기 피해지원 특별법을 제정해 후속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금융감독원은 이날 예정된 인천 미추홀구 전세사기 피해자 거주 주택의 경매 30건이 모두 연기됐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지난 20일부터 인천 미추홀구 전세사기 피해자를 지원하기 위해 각 업권 협회 및 금융회사와 공동으로 매각・경매 유예 및 밀착 모니터링 대응에 나서고 있다. 금융권의 매각・경매 유예 결정 이후 경매에 나온 총 127건 가운데 123건의 경매기일이 연기... [조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