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자보고 팝니다!” 우유 안 팔리자, 유업계 체세포우유 ‘고육지책’
“값이 너무 비싸니까 안 팔리지, 소비자들이 안 사먹는다고 하소연하지 말고 값을 내리면 소비가 더 늘어 날 텐데…” 우윳값에 대한 소비자들의 볼멘소리다. 우윳값이 비싼 것은 소비자들의 반응처럼 사실이다. 유업계 입장에도 할말은 많다. 원유를 낙농가로부터 사오기 때문에 유업계에 우윳값 내리라는 소리는 농사꾼한테 “쌀값 내려”라는 것과도 같다. 낙농가와 유업계가 원유값 인상을 놓고 매번 진통을 겪는 것도 이 때문인데, 정부가 ‘원유가연동제’ 를 통해 합리적인 원유가 인상을 고려하기도 했지만, 결과적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