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립 아닌 자립 되도록”…열여덟 어른의 마음건강을 위해
자립 5년 차인 장인우(26)씨에게 대학 졸업 후 자립을 준비하는 2년은 방황하는 시간이었다. 장씨는 “함께 이야기 들어주는 사람이 있었다면 방황 기간이 줄어들 수 있었지 않았을까”라며 자립준비청년들이 의지할 수 있는 심리‧정서 지지체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동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굿네이버스와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주축으로 ‘2023 자립준비청년 지원 공동포럼 : 자립준비청년과의 동행’ 포럼이 열렸다. 이날 포럼 참석자들은 자립준비청년이 사회에서 고립되지 않... [유채리]